다 떠안는 팀장과 일하는 법
팀 일을 혼자 다 하다 지치는 팀장. 왜 그럴까요? 함께 일하기 편해지는 방법이에요.
혹시 우리 팀에도?
왜 그럴까요
사람이 좋아서만이 아니라, 필요한 사람이어야 안심하는 쓸모집착일 가능성이 커요.
팀원에게 맡기면 자기가 쓸모없어질 것 같은 불안이 먼저 움직여요.
바로 쓸 수 있는 대처 3가지
- "이건 제가 맡을게요"라고 구체적으로 가져가세요. 막연한 "도와드릴까요"보다 훨씬 잘 받아들여요.
- 팀 업무량을 숫자로 보여 주세요. 위에 거절할 근거가 생기면 팀장도 숨통이 트여요.
-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세요. 이 유형에게 인정은 연료예요.
그런데 대처법은 '내 집착'에 따라 달라요
내가 윈윈집착이라면편한 사람 착취나는 균형을 맞추려 하는데, 상대는 "괜찮아요, 제가 할게요"라며 혼자 다 떠안아요. 도와주려고 해도 거절하니 손쓸 방법이 없고, 그러다 상대가 갑자기 지쳐버리면 일이 한꺼번에 무너져요.
- "도와줄까요?"라고 묻지 말고 일을 직접 나눠서 배정하세요.
- 상대의 업무량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. 스스로 말하지 않는 사람이에요.
- 상대의 기여를 공개적으로 언급해주세요. 쓸모집착이 가장 못 하는 일이에요.
이렇게 말해 보세요
“이건 제가 가져갈게요. 대신 저 부분 마무리 부탁해요.”
“요즘 맡은 일이 몇 개예요? 하나는 제가 덜어갈게요.”
내가 본전집착이라면안 시킨 친절상대는 자꾸 도와주는데, 내가 갚으려고 하면 "괜찮아요"라며 받지 않아요. 내 입장에선 빚이 쌓이는 것 같아서 불편하고, 상대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도 도울 방법이 없어 답답해요.
- 받은 건 묻지 말고 바로 갚으세요. "해드릴게요"가 아니라 그냥 하면 돼요.
- 상대가 혼자 떠안으려 하면 "반 나눠요"라고 구체적으로 나눠주세요.
- 상대의 기여를 대신 알려주세요. 가장 확실한 보답이에요.
이렇게 말해 보세요
“지난번에 도와주셨으니 이번엔 제가 할게요. 거절 마세요.”
“혼자 하지 말고 반씩 나눠요.”
내가 쓸모집착이라면서로 떠안기둘 다 양보하다 보니 아무도 결정하지 않고, 둘 다 일을 떠안아요. "제가 할게요", "아니에요 제가요"가 반복되면서 둘 다 조용히 지쳐가요.
- 둘 중 한 명이 그냥 정하세요. 양보보다 결정이 서로에게 더 큰 도움이에요.
- 서로의 업무량을 가끔 확인해주세요. 둘 다 스스로는 말하지 않아요.
- "거절해도 돼요"를 서로에게 허락해주세요.
이렇게 말해 보세요
“이번엔 제가 그냥 정할게요.”
“우리 둘 다 너무 많이 맡고 있는 것 같아요. 이건 내려놓죠.”
내가 자리집착이라면퍼주는 자와 챙기는 자상대는 이것저것 다 떠안고 힘들어하면서도 도움은 거절해요. 그 바람에 일은 느려지고 결과물 품질도 떨어져서, 나처럼 결과가 중요한 사람에게는 매우 답답하죠.
- 일을 빼앗기보다 기한과 기준을 분명히 정해주세요.
- 중간 점검을 잡아두면, 혼자 끌어안고 있다가 마감에 터지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.
- 상대의 기여를 한 마디만 인정해주세요. 쓸모집착은 그 한 마디에 훨씬 더 협조적이 돼요.
이렇게 말해 보세요
“이 부분 마감이 금요일이라 오늘 진행 상황 공유해줄 수 있어요?”
“○○님 덕분에 이거 빨리 끝났어요.”
내가 무사집착이라면떠넘김 순환상대가 모든 걸 떠안고 힘들어하는 걸 보면, 나도 모르게 마음이 불편해져요. 도와주자니 끌려들어가는 것 같고, 가만히 있자니 미안하죠.
- 큰 일 말고 작은 일 하나를 확실히 나눠 받으세요. 쓸모집착에겐 그것만으로도 큰 도움이에요.
-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세요. 쓸모집착은 인정받을 때 힘을 얻어요.
- 나를 끌어들이려는 것 같아도, 그건 도움을 청하는 말일 때가 많아요.
이렇게 말해 보세요
“이건 제가 할게요.”
“덕분에 살았어요. 고마워요.”